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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

마레 - 공무원과 화가 그렉은 런던의 거리에서 관광객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 영국 정부라 불리는 마이크로프트는 머리를 식히러 템즈강을 걷다 그림을 그리는 그렉에 반해 말을 걸기 위해 그림을 그려 달라 청하고, 마이크로프트의 착장이 명품 수제 양복이라 옷을 버렸다간 배상금이 그림값의 몇천 배가 될 거 같아 핑계로 자신의 특기는 누드화라고 거짓말을 해버린. 목소리마저 취향이라 누드라도 상관없으니 당신이 그려줬으면 좋겠다는 마이크로프트. 화가로써의 실력도 모르면서 왜 그려달라는 거냐 묻는 그렉, 용돈벌이로 그림을 그리는 젊은이들보다 당신이 실력, 경험이 많아 보여 서라고. 자신도 용돈 벌이로 관광객들에게 그림을 그려 파는 삼류 화가다, 그쪽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되는 거 아니냐. 왜 그렇게 생가하냐, 착장하.. 더보기
마레 - 무릎꿇린 알오 버스로 알파만이 최고라 생각하는 마이크로프트. 너무 뛰어난 머리 때문에 알파가 아닌 자는 비루한 종자로 취급하지만 사이클은 무시할 수 없어 베타, 오메가 구분하지 않고 뒹굴어놓고 돌아서면 얼굴 바꾸는 오만한 고위 공직자. 자신만큼이나 뛰어나지만 급이 낮은 베타랑 어울리며 자칭 자문 탐정 노릇을 하는 셜록의 뒤치다꺼리에 CCTV를 돌려보다 셜록에게 삿대질에 인상을 구기며 고함을 지르는 은발의 중년남을 발견, 비서에게 누구냐 물으니 야드의 경감. 발끈하려다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처럼 웃고 있는 셜록의 표정에 경감의 뒷조사를 명령하고, 보고를 들으니 알파들 천지의 경시청에서 자신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경감의 자리에 오른 베타. 셜록이 탐정 놀이를 할 때부터 셜록의 뒤를 봐주고 일거리를 물어다준 기특한 종자.. 더보기
마레 - 사신을 원해 전에 썼던 거 보태서 다시 그렉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날리는 국제 범죄자들의 악몽인 킬러. 얼굴 없는 사신으로도 유명한데 목격자를 두지 않고 어떠한 증거도 남기지 않아 미궁의 살인자로도 유명한. 그런 그렉이 킬러로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킬러와 맞지 않게 부업으로 하는 게 유명인의 보디가드. 그렉의 겉모습과 성실하게 의뢰인을 보호하는 투철한 직업정신에 반한 의뢰인들의 인내심을 시험하는지 지저분 한 집적거림과 막무가내 들이대는 거에 철벽을 쳐서 철벽의 가드로 유명함. 철저한 조사로 당사자 본인이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죽이는 사신이 SSS급이라면 얼굴이 알려진 가드는 40대 후반의 중년인 이라 체력적으로 은퇴 각이지만 워낙에 뛰어난 실력이라 AAA급(원래는 가드가 본업). 킬러일을 할 때부터 고향을 떠나.. 더보기
마레 - 인어 인어들이 지상에 올라와서 인긴들 틈에 끼어 숨 아사는데 인어로써의 능력은 퇴화했는데 남자들도 산란기가 되면 임신할 수 있는고, 고음으로 노래할 수 있는데 노래를 듣는 사람은 누구든 반하게 되는 거지. 그렉이 인어족의 후예인데 청소년기에 노래로 이성을 꼬셔서 결혼하기 싫다고 목소릴 망친다고 술, 담배를 많이 해서 목소리가 허스키 가돠자 끊었는데 경찰이 되고 야근이 많아지자 애인이라는 녀석이 바람이 나서 적반하장으로 그렉에게 폭력을 휘둘러서 이웃집에서 신고를 해서 도망을 감. 홧김에 호프집에서 진탕 마시고 취해서 술김에 노래를 했는데 다들 뻑간 거지. 그중에 유일하게 멀쩡했던 남자가 명함을 주는데 오페라 감독인 거지. 주연 남배우가 사고가 나서 고연에 지장이 생겼는데 며칠만 대신 노래해달라는 거지. 그렉이 .. 더보기
마레 - 오해와 진실 셜록이 살아 돌아오고 존과 극적으로 화해를 하고 시골에 살고 있던 셜록의 부모가 런던으로 올라오는데. 마이크로프트가 유명 연주회의 초대권을 구해 같이 가기로 한 날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셜록에게 떠넘기는데. 삼류 가십지에서 특종을 따겠다는 일념으로 그렉을 스토킹해왔는데 마이크로프트가 그렉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순간 사진이 찍혔는데 교묘하게 합성이 돼서 둘이 키스 중인 걸로 오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1 면에 실린. 야드의 아이돌, 은빛 여우와 밀회를 가진 명품남은 누구? 해서 그날 마이가 입었던 코트가 얼마 짜리고, 구두는 이탈리아 수제화인데 얼마짜리다, 시계는 어디 거다 해서 그렉이 재벌의 청탁이나 스폰, 암흑가의 보스와 결탁한 것이 아니냐는 글이 올라온 것. 발행된걸 모두 거둬들이고 인터넷에 올린 것도 .. 더보기
마레 - 변호사와 보스 사랑을 믿지 않는 커플 마이크로프트- 아이린 , 운명적 사랑을 믿는 커플 그렉-몰리 고등학교 때부터 라이벌인(아이린의 일방적인 생각) 아이린과 몰리. 백 작가의 장녀이자 미모로 자타공인 인기인 아이린에게 유일하게 꿀리지 않은 한 사람 몰리. 귀족, 유명인의 정치인의 자녀들만이 고등학교에 대학을 전액 장학금으로 다니는 몰리. 공부머리만 천재고 너드에 가까운 몰리가 아이린을 위협하는 인기인이라는 것과 남녀를 떠나서 아이린 손짓 하나에 아이린의 발밑에 엎드려 사랑을 구걸하는 게 보통인데 몰리는 그러지 않으니 아이린의 자존심을 건드려, 교묘하게 학생들을 이용해 몰리를 괴롭히지만 멘털 갑 몰리에겐 타격도 없고, 아이린이 배후 조종자라는 의심이나 관심도 없어 아이린이 더 열 받아하는. 학교의 사건 사고의 주범으로 .. 더보기
마레 2 경감.. 좋아하는 사람.. 있습니까?(비장하게) 큼.. 그건.. 왜 묻는 겁니까!? (곁눈질하며) 대답이나 하시죠!!! 심문하시는 겁니까? 사건이랑은 관계없어 보이는데... 들은 게 있어서 그럽니다! 대답하세요! 제발. ... 있었는데 마음 접 업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지금도 충분히 인생 꼬였는데 복잡해지기 싫어서요 그게 무슨 소립니까?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할만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신이 겪어보니 사람은 똑똑하기는 세계제일인데 생각없이 사람 마음을 짓뭉게는게 애새끼가 따로없어서 사회생활이나 친구, 가족과 절연을해야 그나마 마음이 덜 다친다더군요. 그래서 마음 접 업습니다. 셜록이 그렇게까지 최악입니까?? 존은 도 닦는 기분으로 산다더군요. 나중에 화장하면 사리가 몇 개 나오는지 확인해 보라더군요. 그.. 더보기
마레 마이크로프트가 술에 진탕 취해서 그렉을 덮쳤는데, 다음날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하자 그렉이 저 진상이 취해서 오작동을 했는데 재수 없게 옆에 있던 게 하필 자신이라고 생각을 해버림. 근데 한 달 뒤 감기 기운처럼 몸이 안 좋아서 사건 현장에서 병원으로 가려했는데 쓰러져버린. 응급실에 야드인들이 우르르 떼로 몰려가서 우리 경감님 왜 그러냐고 난리가 나고 겁먹은 의사가 산부인과에 가보라는 말에 다들 놀란. 검사 결과 임신 5주 차. 감히 어떤 정신나간 놈이 경감님을 덮친거냐 갑을논박 시끌벅쩍한데 정작 당사자인 그렉은 임신이 믿기지 않는. 거기다 한술 더 떠 셜록과 마이크로프트까지 나타나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닦달. 마이가 당시의 일을 기억 못 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 아빠가 누구냐 추궁을 하자, 서러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