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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헌터 (말렉)

말렉 11

매그너스가 알렉에게 사랑을 퍼붓다가 답 없는 메아리에 지쳐가는 중이었는데 알렉이 제이스가 없으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 결정적인 말이 되버린. 파바라이티인 제이스를 구한다고 면전에서 버려진 게 5번. 다운 월더 모두가 욕하는 카밀과 사귈 때도 친구나 가족, 종족 문제로 버려진 적은 없는데 알렉은 매그너스를 무려 5번이나 외면하고, 버리고 가버리다 못해 제이스를 구하지 못했다고 화풀이까지 한 거지 바로 사과하긴 했지만. 그래서 릴리스에게서 제이스를 구하는 것에서 실패하고, 제이스를 릴리스에게 뺏기고 다친 매그너스는 안 중에도 없고 제이스를 지키지 못한 것에 화내는 알렉을 보고 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하는 거지. 하이 월록의 지위는 로렌조에게 빼앗겼고 뉴욕을 떠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떠나는 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 거지. 다운 월더는 다른 곳으로 이주할 시 해당 도시의 섀헌 기지 수장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고 이를 어길 시 수배가 되는 걸 알게 된. 몇 백 년 동안 하이 월록으로 마음대로 떠돌아다녀서 지위를 잃고 나자 거주의 자유가 사라진 걸 깨달은. 거기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알렉이 제이스를 구할 방도를 내놓으라고 닦달을 하니 에돔으로 도망갈까 하는 생각까지 드는데 깊게 생각해보니 네피림이자 섀헌인 알렉은 매그너스가 에돔으로 가버리면 찾아올 방법이 없는. 로렌조는 매그너스와 앙숙이니 도와주지 않을 거고, 카타리나는 에돔의 문을 열만큼 마력이 깊지 않고, 다른 월록들은 에돔에 거주할 만큼 강한 악마를 부모로 두지 않았다. 생각이 정리된 매그너스는 알렉에게 파바라이티를 구하기 위해선 에돔에 직접 가서 대악마와 거래하는 방법밖에 없다 말하고 제이스를 구할 욕심에 매그너스가 직접 간다는 것에 별 의심이나 심적 타격을 전혀 받지 않은 알렉이 갈 거면 빨리 가라고 등떠밀어서 역시 알렉 녀석은 자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었고 무상으로 월록을 부릴 수 있다는 이점과 성욕 해소용으로 만남을 이어왔다는 게 명확하다 느낀 매그너스. 매그너스가 에돔으로 떠나고 바로 제이스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릴리스도 사라지고 거기에 클레리까지 실종. 실종된 클레리를 찾겠다고 미쳐가는 제이스를 지키느라 매그너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걸 잊어먹은 알렉. 클레리를 찾고 나선 조나단에게서 클레리를 지키고 룬으로 연결된 둘을 떼어놓고, 같이 싸우고 조나단을 해결 해놓고 보니 매그너스가 에돔으로 떠나서 돌아오지 않은지 두 달이된. 그제서야 매그너스를 찾아볼 생각을 하는 알렉. 매그너스가 돌아오고도 잠적을한건지 돌아오지 못한건지를 먼저 알아보기로하는데 당연히 매그너스가 알렉과 연예하느라 바쁜줄로만 알고있던 클레리는 제이스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껴 헤어지자 통보하고 이지에게 매그너스를 같이 찾자 부탁하고 카타리나를 방문, 에돔에서 아직까지도 돌아오지못했다는것을 알아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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