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돌아오자마자 집 구하러 발품을 팔다 자칭 타칭 범죄 자문 탐정 셜록을 어쩌다 보니 총격에서 구해주게 된 존. 플렛을 구하고 있었단 말을 듣게 된 셜록이 자신의 조수겸 경호원으로 같이 플렛을 쓰자며 우격다짐으로 22B로 들어가게 되고, 상사이자 동거인인 자신보다 가끔 마주치는 경감 그렉과 의기투합하는 존에게 투덜거렸다 유치원생 같다는 말을 듣는 셜록. 야드 사람들이나 형인 마이크로프트가 둘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말에 둘 사이를 의심의 눈초리로 감시하는데 단 둘이서 술 마신다고 외박하는 일이 잦으니, 의심이 확신이 돼버린. 그러다 런던에 테러가 벌어지고 테러범을 잡다 그렉이 이름 모를 독에 중독된. 마이크로프트가 닦달해서 해독제를 만들긴 했는데 안달하는 존을 보곤 조건을 거는데 업무적인 일이 아니면 그렉을 만나지 말라는. 억지 같은 말이지만 그렉을 살리기 위해 조건에 응하고 셜록에게 해독제를 받아가는 존. 다행히 그렉이 별 탈없이 복귀를 하고, 두 달 뒤 그렉이 임신했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셜록이 그렉의 아이 아버지로 존을 의심하는. 마이크로프트가 자신이 아이 아버지라 밝혀도 그렉을 위해 거짓말하는 거라 생각, 존에게 자신의 의심을 말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거냐? 아님 자신과의 약속 때문에 그렉이랑 헤어진 건지 묻는. 존이 기가 막혀하며 그렉을 만나지 말라고 할 때 둘 사이를 눈치챈 게 아니고 모르고 그런 거냐며, 처음부터 마이크로프트랑 만나고 있었고, 존은 눈가림용이었다는 그러면서 이런 것 하나 눈치채지 못하면서 세계 제일의 명탐정이라고 할 수 있겠냐, 천재라더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닌다고 무시하던 야드 사람들과 허드슨 부인도 눈치로 알고 있던걸 혼자만 모르고 있다고 멍청이는 너뿐이라고. 한 동안 놀림거리가 된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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